아무리 화가 나는 일이 생기더라도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해선 안 되겠죠.
대만에서 벌어진 끔찍한 '국물 테러' 모습, 화면 함께 보시죠.
대만의 식당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밥을 먹고 있는 남성, 갑자기 뜨거운 국물을 옆에 앉아 있던 여성 얼굴에 끼얹습니다!
무방비 상태로 국물 세례를 받은 여성은 얼굴과 목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습니다.
다른 손님들과 직원이 달려와 남성을 제지했고, 피해 여성은 응급처치를 해야 했습니다.
불같이 화가 난 이 남성, 대체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요?
옆자리에 앉은 여성의 긴 머리카락이 남성의 손에 닿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남성은 비위생적이라고 소리쳤고 여성이 이에 반발했는데요.
여성의 항의에 분을 이기지 못한 남성이 뜨거운 국물로 끔찍한 보복을 가하면서 여성은 결국 병원 신세를 져야 했습니다.
사태가 커지자 남성은 여성에게 사과했다고 전해졌는데요.
하지만 피해 여성은 남성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이 남성의 행동이 분노조절장애처럼 보인다는 해석도 나오는데요.
아무리 화가 나는 일이 생기더라도 다른 사람의 신체에 위해를 가해서는 안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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